[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경기남부지역대학연합(U10)이 주최한 기업분석 경진대회에서 참여팀 모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해석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동현 평택대 총장(가운데)이 U10 기업분석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대]

경기남부지역대학연합(U10)은 평택대를 비롯한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한경국립대, 한신대, 한세대, 협성대 등 경기 남부 지역 10개 대학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경진대회에 평택대는 다커넥트(국제물류 22 박민선, 국제물류 22 길유진, 국제물류 22 김샤론, 국제물류 22 배세은)과 바다아룸(경영 23 한정민, 경영 23 유선화, 경영 23 임승하, 광고홍보 24 김규리) 팀이 참가했다.

다커넥트 박민선 팀장은 "분석 대상인 종합물류기업 다코넷과 연결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같은 국제물류학과 22학번끼리 준비했다"며 "이번 수상은 지도해주신 교수·멘토님 덕분"이라고 전했다.

평택대 취창업지원단장 백상미 교수는 "기업분석 경진대회로 인해 참여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해석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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