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관광숙박시설 투자 유치 총력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금오산 일원에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금오산 일원 위해 해양 관광단지 호텔 조감도 [사진=하동군] 2024.11.14 |
군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주요 시설로는 휴양숙박시설, 해양레저시설, 힐링형 감성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이는 하동군을 관광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금오산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주목받았다. 호텔 전문기업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도 현지를 방문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금오산 일원이 생태·치유·힐링 관광지로서 투자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빼어난 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금오산 남해안이 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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