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野 지지율 격차 여전히 10%p 이상…韓 차별화 고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리얼미터 여론조사서 국힘 30.7%, 민주 43.7%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여야 지지율 7%p 가량 벌어져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좀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과 김건희 여사 활동 중지 등 차별화 전략 속에서도 여전히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10%p 수준에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11 leehs@newspim.com

11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0.7%, 더불어민주당 43.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3%p 상승했고 민주당은 3.4%p 하락했다.

여전히 양당 간 격차는 10%p 이상이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9월 3주차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양당 간 차이는 4%p에 불과했다. 9월 4주차부터 10%p 내외로 벌어지기 시작한 지지율은 10월 5주차 민주당 47.1%, 국민의힘 29.4%로 17.7%p까지 벌어졌다.

11월 1주차 지지율 조사 결과 양당 간 격차는 13.0%p까지 줄었지만 여전히 국민적 지지는 여당보다 야당이 앞서는 상황이다.

여론조사 업체인 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갤럽의 11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6%, 국민의힘은 29%로 벌어졌다. 직전 갤럽 조사에서 양당 지지율은 32%로 동률이었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꾸준히 "민심이 곧 당심"임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정부여당'임에도 불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인적쇄신 등을 부르짖으며 정부와 갈등을 일으키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 대표가 기성 정치인 또는 세력과 다른 신선한 인물인 점을 앞세워 진보와 보수 모두에서도 지지를 받는 '대권주자'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 대표의 차별화 전략에도 당 지지율은 좀처럼 상승곡선을 타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62.84%의 득표율로 여당대표에 당선됐지만, 이후 100일 동안의 행보들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일만 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당 내부에서는 한 대표가 '내부총질만 한다'는 반감도 만만찮다. 한 대표는 야당이 아닌 여당, 정확히는 대통령실을 향해 거침 없이 쓴소리를 내고 있다. 5대 요구안에 더해 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앞두고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사과를 비롯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여야 모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11월 1주차 국정지지율이 22.3%(리얼미터), 17%(갤럽) 등 연일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국정지지율 하락세는 한 대표에게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나타났던 '디커플링' 현상에 이어 11월 들어서는 국정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이 함께 떨어지는 커플링 현상까지도 감지되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외연 확장의 어려움을 매번 내부 탓으로 돌리는 한 대표를 향한 비판이 거세다.

더욱이 당대표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넘어 정당 전·현직 의원들의 집단적 비위행위로 지목되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까지 겹친 민주당에 지지율이 계속해서 뒤쳐지는 점에서 한 대표의 리더십에 의문이 일고 있다.

법무부장관 시절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주목을 받았던 한 대표였지만, 정작 여당대표가 되고 나서는 이 대표를 향한 이렇다할 유효타를 날리지 못했다는 지적은 한 대표에게는 뼈아픈 상황이다.

당 내에서는 위기감이 감지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그때(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난파선의 쥐떼들이 생각난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당도 정권도 같이 무너진다"라고 비판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와 쇄신에 있어서 국민의힘은 무풍지대가 아니"라면서 "당과 정이 함께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