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2인자 군림하다 조카 주애에 밀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37)이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은 하루 전 평양에서 열릴 제9차 노동당 대회 5일째 회의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 조치됐다.
김여정은 앞서 이번 당 대회에서 노동당 중앙위원에 25번째로 호명되면서 건재를 알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북송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 사이에 태어난 김여정은 10대 시절 오빠 정철·정은과 함께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에 유학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북미 정상회담 등에서 오빠를 보좌하면서 권력 2인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2022년 11월 조카 주애가 등장해 후계자 지위를 굳혀가는 과정에서 밀려났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