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2024 K-UAM Confex'에 참가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항공·스마트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드론이나 개인 비행체 등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기관의 전시와 업계 전문가들의 콘퍼런스가 열리는 국제행사로 인천시와 UAM 국제협력체인 거스(GURS)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항공 스미트제조 특별관 개관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인천경제청은 이번 콘펙스에 항공·스마트제조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 간 공급사슬 구축을 주제로 에이치쓰리알, 로비고스, 엘피스 등 10개 혁신 기업을 선정해 특별관을 조성했다.
이들 기업은 제품·서비스 전시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토대로 항공·스마트제조 분야의 공급사슬 확대와 조달 활동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항공 스마트제조 기업들이 공급 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