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비서실장 정원주, 이날 피의자 소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통일교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다시 소환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오는 24일 오전부터 임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임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은 교단의 숙원사업인 한일해저터널 관련 국제심포지엄에서 축사를 맡는 등 2017~2020년 교단과 밀접하게 접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이른바 '참어머니(True Mother·TM) 특별보고'에도 19차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보고에는 임 전 의원이 통일교가 추진한 사업에 도움을 줬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지난 11일에도 합수본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특별보고와 관련해 "전혀 다르고 왜곡된 내용"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합수본은 이날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전 실장은 2019년 여야 정치인들에게 조직적으로 불법 정치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