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개방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중 유일하게 경찰서 내 설치된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완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
하지만 2001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와 실내 교육장이 없어 어린이들의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1억 8천만원)을 교부받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 교육장을 조성하고 전체적으로 노후된 교육시설을 정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장소가 조성되어 실질적인 교육 대상인 안성시 어린이(약 1만 6천여명) 교통안전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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