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도지로서 도시재창조 한마당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0.30 |
이 행사는 2017년 시작된 전국 최초 지자체 박람회로, 올해 8회차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과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우수지역 시상식이 계획되어 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정부 정책 방향과 시의 성과를 선보인다. 다양한 부스를 통해 지자체와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경진대회와 사례 발표가 있으며, 부산 선진지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를 알린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에는 가상현실 투어와 도심 그리기 체험, 퍼스널 컬러 체험 등이 있어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도시재생의 선도 지역으로, 이번 박람회 개최는 매우 의미 있다"면서 "시민과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