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까지 참여 아동 모집...'빛나는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수원' 주제 12월 7일 열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4년 아동정책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아동을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수원시] |
2024년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는 '빛나는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주제로 12월 7일 오후 2~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아동,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한다.
토론 의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개다.
9개 모둠으로 나눠 원탁토론을 한다.
모둠별로 분야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또 정책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전자투표로 우선순위별 9대 아동정책 제언을 결정한다.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9~18세 아동(수원시아동친화도시조성에관한조례에 따라 아동은 18세까지)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2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론회 참여자는 자원봉사 시간(120분)을 인정해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아동이 수원시 아동정책 수립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이 아동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