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은 시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키고 퇴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순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이번 사업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후계농업경영인평택시연합회에 위탁해 운영하며, 마을단위로 무상 파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현수막 부착과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 홍보 활동도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단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 시 사전에 고추끈 등을 제거하고 일정 장소에 수거해 놓아야 하며, 깨,콩,고춧대와 잔가지 같이 딱딱한 부산물은 파쇄가 가능하나 고구마나 땅콩 줄기는 파쇄가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처리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파쇄지원단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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