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선 미잠미과 대표...독창적 쌀방 제조기술 개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의 쌀빵 브랜드 미잠미과 정창선(66) 대표가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사진 = 진천군] 2024.10.23 baek3413@newspim.com |
정 대표는 가루쌀을 활용한 독창적인 쌀빵 제조 기술 개발과, 쌀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잠미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과 팔방미를 활용해 137종의 쌀빵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빵을 지역특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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