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방문 인구증가 캠페인 펼쳐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상남면 ㈜한국카본 연금공장을 방문해 밀양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영훈 경남 밀양시 허가과장(오른쪽)과 허가과 직원들이 지난 17일 상남면 ㈜한국카본 연금공장을 방문해 인구 증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0.18 |
한국카본에는 현재 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 허가과 직원들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를 만나 인구 위기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거주 미 전입자의 밀양시 전입과 밀양시 주소 갖기에 동참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인구 증가 시책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다양한 전입 지원책을 안내하고 현장 전입신고 창구도 운영했다.
조영훈 허가과장은 "인구 규모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라며 "지속적인 전입 홍보 활동을 통해 밀양시의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알리고 인구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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