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연관 입주 앵커기업 소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GFEZ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 전시회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조선업체, 세계 주요 오일메이저,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에너지솔루션 기업 등 16개국 170개사가 참가하여 45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사진=광양경제청] 2024.10.16 ojg2340@newspim.com |
이 전시회에서 세풍·황금산단, 하동지구 갈사만산단 등 우수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 내 해양플랜트 연관 입주기업 홍보공간을 마련해 입주기업 소개도 병행하였는데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관련 제품 모형들을 전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광양만권에는 현대스틸산업 외에도 한화오션에코텍, EEW, 세아제강, 현대제철, 한라IMS, DSR제강, 씨에스에너지 등 해양플랜트 연관 기업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산업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항만과 안정적인 공급망 등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와 기업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분야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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