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서 100여명 선수 참가...자웅 겨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18~20일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택견의 화합'을 주제로, 해외 선수 70명과 30명의 국내 대표 선수 등 18개국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택견.[ 사진 = 충주시] 2024.10.16 baek3413@newspim.com |
대회 첫날인 10월 18일 오전에는 세계택견대회의 본때뵈기, 붙뵈기, 막뵈기 등 경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충주시 택견 수련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 2일차부터 국내 택견 전수관 소속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이벤트 대회가 펼쳐져 택견의 다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축제"라며 "이 행사를 통해 택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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