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제주를 그리는 화가 김품창의 '제주환상',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내년 초등4년 교과서에
선정 이유 "학습자들에게 흥미 이끄는 작품"
김품창 작가 에세이 출간기념 작품전도 열어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제주의 하늘과 바다, 땅을 그리는 화가 김품창(58)의 작품이 미술교과서에 실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김품창 작가의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작품. 이 작품이 2025년 교육부 검정 초등학교 4학년 미술교과서(금성출판사 간)에 실린다. [사진=김품창 작가 제공] 2024.10.12 art29@newspim.com

김품창의 회화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은 금성출판사가 발간하는 교육부 검정 2025년 초등학교 4학년 미술교과서의 미술감상 9단원 51쪽에 실린다. 작가가 2011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제주 바다와 바다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 그리고 제주의 어른과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금성출판사 측은 이 작품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이끌고, 미술에 가깝게 하는 동기유발에 중요한 작품이어서 수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정서적으로 큰 공감과 관심으로 연결되는 화풍이며, 그림 속 다양한 소재들이 학습자들로 하여금 자기 생각과 연결해 풍부하게 감상하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선정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김품창 작가의 작품이 실린 2025년도 초등학교 4학년 미술교과서(금성출판사 간) 표지와 작품이 실린 51페이지. .2024.10.12 art29@newspim.com

강원도 영월 출신의 김품창 화가는 서울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했다. 그러나 대도시의 숨막히는 생활이 아닌, 자연이 있는 곳에서 작업하기 위해 2001년 가족을 이끌고 제주도로 이주했다. 제주 정착 초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상황을 겪으면서도 김품창은 제주의 바다와 하늘, 숲과 생명체에 깊이 매료돼 '제주환상' '곶자왈' 연작 등을 끈질기게 그려냈다. 제주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은 이제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이라는 김품창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다져졌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제주 서귀포에 거주하며 제주의 하늘과 바다, 땅과 생명체를 그리는 화가 김품창. 파란만장했던 제주 정착기를 담은 에세이 '제주를 품은 창'을 펴낸 작가는 에세이 출판기념 작품전을 서귀포 김품창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2025년 3월 10일까지 계속된다. 2024.10.12 art29@newspim.com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의 작품 속에서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흰수염 고래의 넓은 등을 타고 바닷 속을 여행하는가 하면 바다 속에 새도 날아다닌다. 또 집도 있고, 돌도 있고 나무와 숲도 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없는 풍경이 마치 동화처럼, 판타지처럼 펼쳐지는 초월적 랜드스케이프인 셈이다.

김 작가는 이처럼 바다, 하늘, 땅, 숲의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고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공존하는 세계를 그려왔는데 이번에 자신의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작품이 미술교과서에 실리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어린이들과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김품창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한지에 아크릴릭. 145x210cm. 2017. [이미지 제공=작가 김품창] 2024.10.12 art29@newspim.com

김품창은 지난해 '제주를 품은 창'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했다. 또 에세이 출간기념으로 지난 5월부터 서귀포 김품창갤러리(스왈로침대 서귀포점 3층)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내년 3월10일까지 열리는 '제주를 품은 창'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전시에는 김품창의 주요작품과 최근 완성한 신작들이 두루 출품됐다.

김 작가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과 생명체, 그리고 제주의 삶을 테마로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세계를 더욱 탄탄한 회화 세계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