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자 가정 안정 지원 체계 구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재가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부터 강진의료원, 강진노인복지센터, 개인택시 전남강진군지부 등과 협력하여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시작했다.
강진봉우리회. [사진=강진군] 2024.10.10 ej7648@newspim.com |
이 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의료와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6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강진봉우리회와 협력해 전기 배선 및 기기 교체를 지원했다. 강진봉우리회는 전기 분야 자원봉사 단체로, 2009년부터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외 지역사회에서의 의료와 비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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