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관리 차원…10월4일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0월4일부터 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금리를 0.15~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담대는 다음 달 4일부터 금리를 0.20%p 올리기로 했다.
KB국민은행 사옥. (사진=KB국민은행) |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5%p∼0.25%p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 주택전세자금대출(HF) ▲KB 전세금안심대출(HUG)' ▲KB 플러스전세자금대출(SGI)의 금리가 각각 0.25%p, 0.20%p, 0.15%p 오른다.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 등 신용대출 금리는 0.20%p 인상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하 특정 은행 쏠림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