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기, 차량전복 체험, 심폐소생술, 드론 체험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8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모두 안전 영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은 5대 안전 분야와 관련한 50여 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8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사진=대전시] 2024.09.26 nn0416@newspim.com |
특히,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안전 네컷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는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안전 대응 전문팀을 포함, 다수의 질서관리요원들을 배치해 체험 및 관람객의 동선 관리와 무대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사장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는 현재 예선 진행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 통과자에게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최후의 1인(퀴즈왕, 대전광역시장상)을 비롯해 11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몸으로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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