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5일 선샤인호텔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대전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5일 선샤인호텔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9.25 gyun507@newspim.com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념 행사는 치매 관리 유공 표창 시상, 민관협력 우수사례 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에 이어 치매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의 행동 및 심리 증상' 특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 치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전, 치매가 있어도 괜찮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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