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협업...내달 4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해 제주도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외식 및 식품 산업 활성화 목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메뉴, 디자인 등 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3년 이상 영업 중인 도내 외식업소(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CJ프레시웨이] |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각 1개씩, 총 2개 점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담당자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외식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와 협업하는 첫 컨설팅 사례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외식 솔루션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 생애주기(초기, 성숙기 등)에 따른 브랜드 기획부터 메뉴, 디자인 개발 등 외식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중심으로 외식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식업체의 성공을 도모하고 이를 기업 실적 상승으로 이끌어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이 궁극적인 사업 목표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