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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US华语影展】导演耿子涵谈《小白船》:用镜头探寻青春的迷茫与美好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5:18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5:18

纽斯频通讯社首尔9月23日电 "2024 XPLUS中国电影展"在韩国如火如荼地进行。8月28日晚,影展的第三部电影《小白船》在首尔素月艺术中心与韩中观众见面,导演耿子涵亲临现场互动。

《小白船》讲述了15岁少女刘娴(周美君饰)和18岁朝鲜族女孩金明美(黄子琪)在"青春期"这样一个容纳无数可能性的阶段走进彼此的人生,并在对方的成长轨迹里留下了深远的记忆。

耿子涵导演在X-PLUS华语影展与观众交流。【图片=记者 周钰涵 摄】

故事发生在黑龙江省哈尔滨的盛夏里,导演用蓝色去描摹孤独的刘娴;用红色去彰显肆意的明美,梦幻的色彩随着两位少女感情的递进也在发生变化。影片大量的色彩运用带给观众独特的影像体验的同时,也勾勒了一段懵懂、躁动、幸福和伤痛交织的少女成长历程。 

电影曾入围第76届戛纳国际电影节"导演双周单元"、荣获第7届平遥国际电影展"藏龙单元"费穆荣誉·最佳导演奖、入围第36届东京国际电影节"青少年单元"。

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对耿子涵进行了专访,听她讲述影片背后的故事和创作心得。 

当记者问及创作《小白船》的灵感时,耿子涵导演坦言,这部影片的核心在于对青春期复杂情感的表达。她解释道:"我们每个人都要经历青春期,那段时间充满了许多无法定义的感受。你不知道那是喜欢、讨厌,还是爱。正因为如此,青春期总是让人对一切充满了未知的可能性。" 

耿子涵进一步描述了影片主角刘娴的成长历程。她表示,这个角色在某个暑假里第一次体会到了全新的情感,但她完全无法定义,更不知如何处理这种情感。"这是我在影片中最想表达的内容——那种青春期特有的迷茫与不确定性",耿子涵说。 

                   
电影《小白船》海报。【图片=橙众娱乐提供】

对于影片中如何呈现这些复杂的青春情感,耿子涵说,在拍摄时刻意采用了主观视角,将镜头集中于刘娴的内心世界。她特别提到:"我们在声音设计上也下了很大功夫,力求展现刘娴的内心感受。如果观众能够站在她的视角,去感受她的思绪与情感,那我觉得影片就成功了。"

记者问到如何保证两位女主角的表演细腻度。耿子涵笑着说:"这部电影的成功离不开演员的出色表现。"她详细讲述了与周美君和黄子琪的合作过程。原来,耿子涵与黄子琪是大学同学,两人在学生时期便多次合作,建立了深厚的默契。而周美君则是在一次电影创投比赛中结识,后来参与了《小白船》的拍摄。为更好地塑造角色,耿子涵与演员们在拍摄前就共同建立了一个特有的语境,以便在表演时能够找到最真实的情感。

然而,《小白船》的过程并非一帆风顺。耿子涵导演谈到,2021年的新冠疫情对电影制作带来了巨大挑战。"那时我们正在哈尔滨拍摄,一些关键场景,比如医院的戏份,突然因为疫情封控无法进行正常拍摄。"她透露,原本影片的结尾设定是在医院,描述刘娴十年后成为医生的情节,但由于无法在医院拍摄,这一部分剧情不得不删减。然而,出乎意料的是,在后期剪辑时耿子涵发现,没有这一场戏反而使结尾更加自然和谐。 

当谈到影片中亲情与友情的处理时,耿子涵表示,她更多地从自身经验出发,尤其是对单亲家庭的描写。她指出:"刘娴和明美都是单亲家庭的孩子,这种家庭结构在现代社会中越来越常见。青春期的孩子正处于寻找自我的过程中,既渴望长大,又摆脱不掉幼稚的束缚,这种矛盾的状态正是我想在电影中展现的。"

电影《小白船》剧照。【图片=橙众娱乐提供】

对"希望通过这部电影传递怎样的信息"的提问。她思索片刻后说:"青春是非常珍贵的。我希望观众能通过这部影片回想起自己的青春岁月,那段时间的情感虽不宏大,却十分真实。错过了,便再也无法回头。"

采访中,记者还提到了韩中两国在青春题材上的异同。耿子涵认为,虽然不同的导演有各自的风格和视野,但青春的本质是纯粹且相似的,无论国籍如何,青春中的情感与困惑都是共通的。

当被问及是否有喜欢的韩国导演时,耿子涵毫不犹豫地提到了李沧东。她回忆起学生时代观看《密阳》的感受,那句"爱和恨都一样,等你老了就淡了"的台词至今令她印象深刻,并在《小白船》中有所致敬。

至于未来是否会与韩国电影人合作,耿子涵说:"韩国电影在类型和工业化上比中国更为成熟,希望有机会参与到韩国电影的制作中,学习并尝试不同的题材。"

另外,为推广中国电影文化,增进韩国观众对中国电影的了解和喜爱,加强两国电影人之间的交流,"2024 XPLUS中国电影展"于6月至9月在韩国举办,每月上映一部优秀中国电影。活动由城东文化财团、首尔中国文化中心和橙众娱乐共同主办,纽斯频(NEWSPIM)通讯社为官方合作媒体。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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