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포동 갈대숲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흥시 포동 갈대숲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쯤 연동아리 9명이 연싸움 중 80대 남성 A씨가 끊어진 연을 찾으러 갈대숲으로 들어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공동 대응으로 드론 및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와 인력 128명이 갈대숲 일대 25만5400㎡를 수색했다.
경기2호기는 항공 수색 중 다음 날 19일 오전 7시 5분쯤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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