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의 혁신 멘토기관에 선정되자 일선 지자체에서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남시, 서울시 도봉·노원·동작구 등에 혁신행정 노하우 전수[사진=하남시] |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도봉구를 비롯해 노원·동작구를 대상으로 부서별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컨설팅했다.
'혁신 멘토링'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선 지자체에서 혁신 실무 사례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서로의 행정 노하우를 공유해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2023년 중앙·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21개 기관(중앙 9·지자체 12)이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 멘토 기관은 멘티를 희망한 기관을 대상으로 혁신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혁신평가에서 전국 4위로 우수기관에 선정, 이번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토기관 자격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협업활성화 운영 방식 ▲업무다이어트 공모 ▲하남시의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방법 등 각 지자체의 혁신 담당 주무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례와 업무 경험, 유사사업 도입 및 운영 방식 등 다채로운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각 지자체의 주무관들은 혁신행정 추진 과정에서 겪는 업무적 여러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지자체 현실에 맞게 정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질의하는 등 적극 소통했다.
이현재 시장은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하남시가 행안부의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던 혁신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쉼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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