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월 6회 운영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농상담은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이 열리는 장날과 월 6회에 걸쳐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퇴직공무원이 농가 영농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곡성군] 2024.09.06 ojg2340@newspim.com |
특히 오랜 기간 농업지도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퇴직 공무원이 참여해 농가에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농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당면한 사항에 대해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농업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영농상담 중 현지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가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영농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로 붐비는 장날에 맞춰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퇴직공무원의 오랜 경험과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배우는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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