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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태아·임산부 위한 AI 의료기기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09:27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09:27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 참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메디슨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FAOPS는 임신 20주부터 생후 28일까지의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 건강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나은 주산기 관리를 위한 협력'이다.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왼쪽)와 이동형 CT ' OmniTom® Elite'(우) [사진=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은 이번 행사에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특히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인 홍콩 중문대학교의 리오나 푼 교수와 인도의 인도의학연구소의 아파나 샤마 교수가 삼성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OmniTom® Elite'는 신생아 전신 촬영 등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며, 별도의 촬영실 이동 없이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실, 수술실에서 사용 가능하다.

방원철 삼성메디슨 한국BD팀 상무는 "삼성의료기기는 AI 기능과 이동형 CT를 통해 진단 편의성과 혁신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의료 현장의 요구에 맞춘 영상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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