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날 심덕섭 고창군수와 군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공무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심호 교수를 초청,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공무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고창군]2024.08.27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역사 속 인물의 사례와 대화 형식의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심 군수는 직접 소속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반부패 청렴 소통 간담회, 부패취약분야 특정감사 실시,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등 청렴선도기관 도약을 통한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청렴 정신에서 나온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무원이 공적인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뿌리 뽑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대군민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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