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2분기 GDP에 한발 물러선 기재부…'회복조짐 가세'→'완만한' 내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8월호 발간
"설비투자 중심 완만한 내수 회복"
"2분기 GDP 영향…내수부문 조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내수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다소 낮췄다. 지금까지는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한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달부터는 '완만한'이라는 조건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전반적 물가 안정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비투자 중심으로 완만한 내수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 그린북 7월호에서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고 있다'는 시각을 조정한 것이다.

기재부가 이같이 진단한 배경에는 지난 2분기 GDP가 있다. 2분기 GDP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내수 부진이 심화된 영향으로 전기 대비 0.2% 역성장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온종훈 기자 = 2024.07.25 ojh1111@newspim.com

올해 2분기 민간소비(GDP)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0.2% 감소했다.

국내 소비 지출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2분기 기준 1년 전보다 2.9% 감소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9년 1분기(-4.5%)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분기로 따로 떼어 보면 소매판매는 2022년 2분기(-0.2%)부터 9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5년 이래로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소매판매는 내구재(5.2%), 준내구재(0.8%)가 증가했지만 비내구재가 0.9%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6% 줄었다.

특히 백화점 카드 승인액과 할인점 매출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매판매는 2022년 2분기(-0.2%)부터 9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지난달 그린북에서는 1분기 GDP 지표를 봤지만 이번 그린북은 2분기 GDP를 참고했다"며 "2분기 GDP가 조정을 받아 내수부문도 조정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재부는 지난달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가 모두 증가한 만큼 경기 회복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린북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3.9% 증가한 57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같은 기간 7.1%(23억 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품목별로는 15개 주력 수출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은 3348억 달러로 9.1%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수치다.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인 광공업 생산은 지난 6월 기준 1년 전보다 3.8%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같은 기간 0.5% 상승했다.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2.8%)가 감소했으나 기계류가 6.5%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4.3% 상승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5월(-3.6%)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6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수출 회복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7만2000명 증가한 288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41개월 연속 증가 폭을 기록하고 있다.

고용률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조사됐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4.9%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30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물가는 집중호우, 유가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과 석유류 물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전체적인 소비자물가는 2.6% 증가에 그쳤다.

석유류·가공식품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2.4%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3.1%)을 고점으로 석 달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숙박 등 외식제외서비스가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으나 전월(2.7%)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지는 않다.

추세적 물가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면서 물가가 안정되는 모습이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지난달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의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가 반등했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킴스클럽 강서점 "애슐리 월드델리". [사진=이랜드 제공]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