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시 평가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제노니아는 지난 6일에 대만 출시를 완료해 현재 8개의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조만간 업데이트 콘텐츠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론칭 후 일 매출 약 3억 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전체 매출의 한 50%가량이 PC에서 나오고 있다. PC 매출이 많이 나오기에 마켓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낮아 보여 아쉽지만 결제 수수료 및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이 진행된 만큼 재논의할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을 모으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PC방 프로모션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도의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은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홀딩스 CI [사진=컴투스홀딩스]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