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명 '전계: 제노니아'로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MMORPG '제노니아'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현지에서 '전계: 제노니아'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여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이 게임은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 등을 통해 MMORPG 장르 특유의 '투쟁'과 '쟁취' 요소를 강조한다. 또한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주요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컴투스홀딩스] |
한편 '전계: 제노니아'는 지난 7월 현지 사전 체험에서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이번 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 통해 컴투스홀딩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IP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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