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8월 말까지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 19곳 및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4.08.07 |
사천해경은 안전점검반, 현장단속반, 예방지원반으로 특별대책 현장팀을 구성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 위해요소 점검 등 선제적인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점검 내용으로 수상레저 사업장 내 인명구조장비 정수량 비치여부 및 이용객 구명장비 착용실태, 비상구조선 목적외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재점검하고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 및 활동지, 사고다발지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인명사고로 직결되는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무등록·무보험 운항 등 수상레저활동 관련 위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수상레저사업자 및 레저활동을 즐기는 국민들 또한 안전장비 착용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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