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올림픽 직후 진상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올림픽 직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를 받아서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사안과 관련해 아직 별도의 지시를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딴 안 선수는 결승 경기를 마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의사결정 체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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