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안세영의 작심발언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인터벌 시간에 코치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
안세영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를 꺾은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