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파이널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2024)' 첫 지역 예선을 내일(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SWC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특히 다수의 전년도 챔피언들이 출전을 예고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회는 월드 파이널 전까지 모든 경기를 5전 3선승제로 진행해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사진=컴투스] |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 후, 각 지역컵을 거쳐 올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 예선은 3일과 4일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으로 진행되며, 8명의 선수 중 2명이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같은 기간 유럽 지역 예선도 열려 16명의 선수 중 8명이 유럽컵 진출권을 획득한다.
컴투스는 다음 달 초까지 예선과 일본 오픈 퀄리파이어, 중국 별도 선발전 등을 진행하고, 오는 9월 21일부터 유럽컵을 시작으로 본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예선 경기 시작 전까지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관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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