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
7월 중순 예선 진출자 64명 선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WC2024는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서머너즈 워'의 연간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예선 진출자는 월드 아레나 시즌 28과 29의 개인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각각 16명, 아시아퍼시픽은 동남아시아, 한국, 기타 아시아, 일본 등 4개 조로 나눠 조별 8명씩 총 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
아시아퍼시픽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8월 10일과 11일 온라인 예선을 치러 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중국은 별도 선발전을 상하이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올해 월드 파이널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는 결승 직행 티켓을 건 오픈 퀄리파이어가 열린다.
한편,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 중국 선발전의 경기 방식은 기존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바뀌어 선수들에게 실력 발휘 기회를 더 제공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찌민시 등에서 열리는 지역컵에 진출해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행을 다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