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2일 '다솜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솜동 복컴은 5생활권 지역 거점 복컴으로 일반 기능에 더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까지 포함하여 조성된다.
다솜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자료=행복청] 2024.08.02 jongwon3454@newspim.com |
행복청은 지난해 12월 복컴 설계에 착수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해 다음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5-2생활권 입주시기에 맞춰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다솜동 복컴은 소통과 나눔을 통해 활기찬 세대간 교류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노인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학교, 공원, 공동주택을 통합설계하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방식으로 조성돼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동시에 가족 단위나 마을공동체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솜동 복컴이 필수적인 주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촉진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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