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가 2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빠른 추석에 대비해 이마트는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36일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및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난해 사전예약 매출이 11% 증가한 데 이어, 이마트는 올해도 수요 증가를 예상해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고객 선호도 높은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가공식품 선물세트와 축산 선물세트가 인기다.

작년 추석 인기 상품으로는 나주배 세트, 영광 참굴비 세트, 조미김 세트, 위스키 세트, 헤어케어 세트 등이 있었다.
이마트는 올해 명절 대량구매 고객을 위해 조미료,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20% 증대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산지직송 택배 및 조선호텔 협업 등 프리미엄 세트 구성을 확장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할인 상품을 늘리고, 사과 세트 가격을 평균 10% 인하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가성비 좋은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였고,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40% 늘리고 25% 할인 판매한다.
사전예약 기간 중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크다. 1단계 기간(8/2~8/23)에는 최소 3만6000원에서 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8/24~8/30)에는 최소 2만4000원에서 최대 80만원, 3단계 기간(8/31~9/6)에는 최소 1만500원에서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8월이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는 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