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 2024.07.22 baek3413@newspim.com |
이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증평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고 있어 산정 기준 개선을 요구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에 재정 확충이 시급하다"며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을 통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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