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이동 속도 증가 등 게임 속도감 높여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연내 정식 버전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19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1.1 버전 패치'를 진행한다.
이번 패치에서는 13종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과 기본 이동 속도 증가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지난 6월 27일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각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해 기력 소모량, 피해량, 특수기 재사용 시간, 공격 속도, 타격 판정 등이 변경된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패치에서는 캐릭터의 기본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더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앞서 11일에는 모든 동작에 필요한 '기력 회복 속도'를 높인 바 있으며, 향후 경직 시간 감소 등 추가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이 외에도 무기 공격력 증가, 일일 미션 횟수 추가, 로딩 속도 개선, UI 최적화를 통한 프레임 개선, 불편 사항 수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크러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