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에스티팜, 생물보안법 수혜 가시화…中 원료 대체 공급 계약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설명회서 글로벌 학회 성과 공유
물질이전계약 8건·공급계약 6건 체결

이 기사는 7월 18일 오후 3시5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 에스티팜이 최근 글로벌 학회에서 올리고뉴클레오티드(올리고)의 원료와 중간체인 모노머에 대한 다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산 모노머의 제조품질관리(GMP) 이슈를 우려해 이를 대체하고자 새로운 공급처를 찾는 수요가 확산하는 분위기가 반영됐다. 미국에서 추진중인 '생물보안법'의 수혜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에스티팜은 18일 오전 한국IR협의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생중계 화면 캡쳐] 2024.07.18 sykim@newspim.com

에스티팜은 1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최근 참가한 BIO USA와 TIDES USA에서 92곳의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한 결과 비밀유지계약(CDA) 18건, 물질이전계약(MTA) 8건, 공급계약 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생물보안법의 영향으로 중국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희망하는 기업들 다수와 미팅을 진행했다"며 "올리고 원료 및 중간체인 모노머에 대한 다수의 공급계약을 진행했으며 계약 규모와 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리고를 생산하려면 중간체인 모노머가 필요한데 대부분 중국산 원료를 쓴다"며 "중국 기업의 GMP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어 에스티팜의 올리고를 공급받는 기업들 중에 상업화가 임박했을 때 모노머까지 공급받길 원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를 공급하는 신약이 상업화 될 때마다 이에 들어가는 모노머 공급량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어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생물보안법의 영향은 올리고와 모노머를 넘어 저분자 신약과 mRNA로 확산하고 있다. 중국산 mRNA를 쓰는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에 공급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회사는 학회에서 체결한 물질이전계약이 향후 새로운 먹거리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고 신약 매출은 2024년~2030년 연평균 27% 성장할 전망이다. 향후 3년 내 상업화가 예상되는 올리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이후 품목은 5개다. 이에 대한 올리고 원료의약품(API) 수요는 연간 5t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2030년 4.6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에서 에스티팜이 20%만 확보해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며 "2030년 올리고 분야에서 1조 매출 목표를 제시한 배경은 이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리고 시장의 원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과거 효소치환 기술을 사용해 수십 톤 이상의 모노머 생산을 경험한 바 있어 현재 글로벌 제약사 2곳과 이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협의 중이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CDMO 경쟁력이 RNA 유전자 편집으로 기술확장 될 가능성에 대한 역량도 갖췄다고 자신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의약품이 나오면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치료제들은 RNA에서 구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자마다 질병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에스티팜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CRISPR 유전자 편집 치료제의 3가지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최근 RNA 치료제 편집 관련 문의가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생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을 짓고 있다. 올해 말 완공을 마치고 두 차례 증설을 진행하면 생산 규모는 약14mol(2.3~7t)까지 늘어난다. 내년 하반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회사의 성장 또한 가속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