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와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원덕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왼쪽)과 신금석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2024.07.17 hanjh6026@newspim.com |
시는 16일 시청 복지회의실에서 원덕재 구리시 복지문화국장과 신금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조합 양 측은 이날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퇴원 후 집에서 불폄함 없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양 측은 도시락과 밑반찬 식사 지원, 주거환경개선, 냉난방기기 지원 병원이용 때 택시비 등을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재가생활 지원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임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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