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반값 여행' 혜택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진군은 여름철을 맞아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을 지난 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방문객들은 1.6km의 탐방로를 걸으며 청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월출산 경포대. [사진=강진군] 2024.07.12 ej7648@newspim.com |
이번 한시 개방은 매년 여름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이뤄진다. 계곡에서 손과 발을 담그는 것은 허용되나 취사, 목욕,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는 금지된다. 위반 시 최대 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진군은 또한 '누구라도 반값+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지 3곳 방문 인증 및 5만원 이상 사용 영수증 제출 시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필요하며,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 신청해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2일 "이번 여름 월출산 경포대 계곡을 통해 시원한 자연을 즐기길 바라며 반값 여행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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