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마을정비·생활인프라 확충..."지역 활력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봉양읍 마곡리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억 원(국비 1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투입해 생활‧위생 인프라 및 주택 정비 등 각종 시설을 구축한다.
사업지구 계획도. [사진 = 제천시] 2024.07.06 baek3413@newspim.com |
또 주민을 위한 마을 공동체 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곡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 여건을 개선해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을 통해 총 10개 지구 중 6개 지구를 완료했다.
나머지 4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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