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 발간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이용 고객의 지속적인 맞춤형 항만 통계 제공 및 공유를 위해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을 발간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통계연감은 평택항 항만 이용 고객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물동량 파악을 통해 항만공사의 전문성 확보와 평택항 활성화 전략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 책자 표지[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
특히 올해 제작된 2023년도 평택항 통계연감은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세청, 자체 수집 통계자료 등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한 해 동안의 물동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택항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감에는 △전국항 운영현황 △평택항 총화물 처리실적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평택항 자동차 처리실적 △평택항 카페리선 수송실적 △평택항 선박 입항 현황 △평택항 개괄 △평택항 관련 참고 자료 등이 담겼다.
또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의 협업을 통해 평택항 주요 품목인 천연가스, 곡류, 자동차와 냉장·냉동 화물 물동량에 대한 분석자료도 게재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통계연감이 평택항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진과 고객중심 항만통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사 월별 통계 자료를 활용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전달될 수 있도록 웹용 인포그래픽을 제작중에 있다"며 "조만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