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특화서버 '야히' 오픈
클래스 리밸런싱 및 거래소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EP. WIND'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특화서버 '야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서버 '야히'는 이날 오후 8시 정식 출시된다.
엔씨 측은 "아인하사드 시스템 및 일부 설정이 제한돼 진입장벽을 낮춘 특화 서버"라며, "전용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엔씨소프트] |
이용자들은 다음달 2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야히의 스페셜 장비 지원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상자에는 +7 숨겨진 마족무기 선택상자, 야히 방어구 세트 8종, 레벨 90 달성 보상상자 등이 포함된다.
엔씨는 'EP. WIND' 업데이트를 기념해 '올인원 시그니처 쿠폰'도 지급한다. 이 쿠폰을 통해 이용자들은 서버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서버에서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대량 충전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 기념 배지'를, 특화 서버에서는 성장의 물약 3개를 획득하는 '변화의 바람 빛나는 성장 큐브'를 제공받는다.
'실시간 아이템 복구권'도 선물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특정 기간 내 인챈트 실패로 증발한 아이템을 카테고리별로 1개씩 최대 10종까지 복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클래스 리밸런싱'도 진행된다. 1차적으로 마법사, 군주, 검사의 주요 스킬 조정과 함께 신규 스킬이 추가되며, 다른 클래스는 순차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서버 통합 거래 시스템인 '아덴 월드 거래소'가 7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본 거래 화폐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적용되며,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 기능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 외에도 빠른 캐릭터 육성을 돕는 '성장의 바람' 및 '지배자의 전장' 이벤트, 혈맹 리뉴얼, UI/UX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