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은 7월 첫날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1일 충북의 낮 최고 기온31도까지 올라가는 등 장맛비로 주춤했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한 시민이 부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핌DB |
지역별 최고 기온은 청주·옥천·영동·단양 31도, 충주·진천·괴산·증평·보은 30도, 음성 29도가 예상된다.
또 2일 아침부터 글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최대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청은 "모레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지만 당분간 높은 습한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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