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급변풍 경보 발효 중
"공항 오기 전 운항 정보 확인해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악천후로 인해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편 18편(출발 8·도착 10)이 결항했다.
국내선 항공편 12편(출발 4·도착 8)과 국제선 항공편 1편(도착) 등 13편은 지연 운항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제주지역 폭설과 강풍으로 어제 420여 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제주공항이 정상화 된 가운데 2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여행객들이 국내선 도착층을 빠져나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4일 하루 임시편을 포함해 출발 254편, 도착 244편 등 모두 498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2024.01.24 choipix16@newspim.com |
이는 제주공항을 비롯한 김해·여수·포항경주공항 등의 기상 악화가 원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제주공항의 항공편은 국내선 437편(출발 220·도착 217)과 국제선 54편(출발 26·도착 28) 등 모두 491편이다.
공항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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