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 날씨]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기사입력 : 2024년06월30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06월30일 09:45

정체전선 영향 장맛비 지속
일부 지역 제외 오후에 그쳐
낮 최고기온 24~31도 예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30일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시민들 발걸음을 재촉하는 장맛비.[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30∼80㎜ ▲경기 동부 5∼30㎜ ▲서울·인천·경기 서부 5∼10㎜ ▲서해5도 5㎜ ▲강원 내륙·산지, 충남 남부내 륙·충북 남부, 전북 동부, 대구·경북 20∼60㎜ ▲강원 동해안 5∼40㎜ ▲충북 중·북부, 전북 서부 울릉도·독도 10∼40㎜ ▲대전·세종·충남(남부 내륙 제외) 5∼2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까지 오르겠다.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습도가 높아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전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 등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바람이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5~7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2.0∼4.0m, 남해 1.5∼4.0m로 각각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