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마약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 방안 집중 논의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제2광역수사대(이하 제2광역수사대)가 지난 27일 인천지역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인천경찰청, 중부해경청,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정원 인천지부 등 지역 7개 기관이 참석했다.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인천지역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 모습[사진=2함대] 2024.06.28 |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군내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2함대 장병과 부대원들이 서해와 NLL 수호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병영 마약 유입 차단 및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용신(중령) 해군 제2광역수사대장은 "마약수사 유관기관들과의 견고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2함대 병영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통해 서해와 NLL을 수호하는 2함대 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