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8일부터 7월19일까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하반기 농업발전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25억원 규모의 하반기 농업발전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4.06.27 |
농업발전자금의 융자 규모는 지난해 30억원에서 10억원 증액해 4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61개 농가에 14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25억 6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거창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와 법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종자, 비료 구입 등의 운영자금과 설비 및 기자재 확충·개선 등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 및 단체 구분 없이 운영자금 3000만원, 시설자금 5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아 연리 1%를 운영자금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상환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지참해 신청ㆍ접수하면 군 자체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 및 융자금이 확정되면 NH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의 낮은 이자로 진행되는 농업발전자금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많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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