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부터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대상을 어린이 단체급식소에서 사회복지시설 단체급식소까지 포함해 통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조리실 위생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6.26 |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개소했으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포함, 63곳을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50인 미만, 34곳)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린이와 복지시설 단체급식소 관리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영양관리, 정보제공,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적 관리 등 단체 급식의 위생·안전에 관한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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